[1786~1856] 조선 후기의 서예가, 문신. 호는 완당(阮堂), 추사(秋史), 예당(禮堂)이다. 문필과 금석학자로도 이름이 높았다.
24세 때 연경(지금의 베이징)에 가서 청나라의 학자 완원,
옹방강, 조강 등과 사귀며 견문과 학식을 넓혔고, 우리 나라에
고증학을 들여 왔다.
학문에서는 사실에 근거할 것을 주장하였고, 글씨에서는 독특한
추사체(秋史體)를 완성하였는데, 특히 예서와 행서 에 뛰어났다.
저서에 《완당집》 《실사구시설》 등이 있고, 『
세한도』 등 많은 작품이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