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7년 라이프치히 지방의 로스바흐에서 벌어졌던 전투.
1756년부터 1763년까지 계속된
7년 전쟁 초기의 전투로, 1757년 11월 5일 프로이센의 왕
프리드리히 2세는 2만 1,000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2 3배가 넘는 오스트리아· 프랑스· 러시아· 스웨덴 등의 연합군 을 격파하였다.
이 전투에서 프리드리히 2세는 상대적으로 적은 희생을 치르고 많은 프랑스 병사를 포로로 잡는 등 큰 전과를 올렸다.
7년 전쟁에서 프리드리히 2세의 지휘 와 러시아의 배반으로 승리한 프로이센은 이후 실레지아 지방을 차지했고, 프랑스는 전쟁의 영향으로 영국과의 식민지 전쟁에 패하여 캐나다와 인도를 상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