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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전놀이 옛 가락국 때부터의 전투훈련으로서, 조선시대에도 신어천에서 동·서로 나누어 돌팔매 싸움을 하였다. 삼포왜란 때도 실전에 참전한 기록이 있다. 지금은 가락문화제의 한 종목으로 존속되어 있다.
◈ 달집 불태우기 매년 대보름날에 풍악을 울리고 달집을 태워 그 해 농사의 풍흉을 점쳤는데, 지금은 문화원이 주관하여 운동장에 달집을 세워놓고 온 시민이 모여 태우며 태평과 풍년을 빌고 있다.
◈ 김해가락오광대 가락면의 서낙동강에 면한 해창 앞에서 연희해 오다가 1937년 일제가 금지시켰다. 1984년 문화원에서 복원하여 김해민속예술보존회를 병설하여 전승에 힘쓰고 있다.
◈ 진례면 시례 광주안씨 집성촌 선무원종공신 안진(安軫)의 후손으로 안봉환(安鳳煥)집은 염수당 (念修堂)이라 하며, 150년 전 고가로서 가묘를 모시고 있다. 소장하는 고문서 18집은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었다.
◈ 장유면 덕정 전주이씨 집성촌 이조참판 이춘흥(李春興)의 후손으로 단발령을 거부한 보림(普林) 의 아들 우섭(雨燮)이 상투와 한복차림으로 월헌(月軒)서당에서 한학을 강의하며 원근에서 모인 후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 황세와 여의낭자 가락국 숙왕 때 여의(如意)낭자는 약혼했던 황세(黃洗)가 전공을 세워 유민 공주(流民公主)와 결혼한 뒤에도 정절을 지키다가 죽으니 동민들이 단오날에 지금까지 위령제를 올리고 있다.
◈ 초선대와 참시선인 가락국 2대 거등왕(居登王)때 해상의 칠점산(七点山)에 살던 참시선인(始仙人)을 초청하니, 선인이 배를 타고 금(琴)을 안아 지금의 초선대에 와서 왕과 함께 금을 타고 바둑을 즐겼다고 한다.
◈ 통천사(通天寺)와 천지못(天地淵) 수로왕의 국장 때 능 자리에 물이 많이 고이므로 도사가 시키는 대로 고을 안에 가장 높은 무척산(無隻山)의 산마루에 못을 파니 과연 수원이 막혀 무사히 장례를 치르고, 못가에 통천사를 세웠다고 하나 지금은 초석만 남아 있다.
◈ 임호산(林虎山)의 지명유래 이 산의 모양이 호랑이가 읍내를 노리고 있는 형상이므로 허보옥(許寶玉)스님이 지형상의 악기를 없애기 위해 절을 세웠다고 하며, 황세장군이 죽은 뒤 유민공주도 이 절에 들어가 치성을 드리다가 죽으니 산 이름을 유민산이라고도 한다.
시내 몇 곳의 마을에는 아직도 당산제를 지내는 곳이 있으며, 현재 불교는 신도 37,996명, 사찰이 109개소이며, 개신교는 신도 17,810명에 160개소의 교회가 있다. 천주교는 신도 8,206명, 6교회가 있고, 기타는 신도 3,022명에 20개 사·회 등이 있다.
문화적으로 의미있는 사찰과 교회는 다음과 같다.
◈ 가락불교 허왕후가 서기48년 인도에서 가락국으로 출가해 올 때, 오라비 보옥스님(長遊和尙)이 함께 와서 세웠다는 사찰은 신어산(神魚山) 아래의 은하사(銀河寺)·동림사(東林寺), 거등왕 때 세웠다고 하는 생림면의 모은암(母恩庵), 진영읍의 자암(子庵) 등이 있다.
◈ 김해교회 대성동에 있는데 1888년 김해의 배성두(裵聖斗)가 경남도내에서 네 번째로 세운 교회로 당시 신자는 10여 명이었다. 그의 아들 동석(東奭)은 김해의 3·1독립운동의 공로자다.
◈ 상설시장 동상동 881번지 일원에 1974년 4월 개소(총면적 7,098㎡이다)
◈ 전통시장 5일장이 시내 회현동 일대와 진영읍 진영리, 장유면 무계리, 진례면 송정리 등에서 계속 5일마다 열린다.
◈ 아파트지역 김해시에는 138단지에 565동, 43,778세대의 아파트 지역이 있다. 5,000세대 이상의 단지는 내외동이 가장 많은 20,453세대이고, 북부동·활천동·삼안동에도 있다.
◈ 공단지역 시내의 삼안동, 불암동에 모여있다. 축산물 도매시장은 삼방동에 현대화된 시설이 있다.
◈ 선암의 장어구이 불암동의 시장 일대에 26호가 있으며, 숯불구이로 특수한 맛과 풍부한 단백질로 유명해졌다.
◈ 진영의 소갈비 진영읍 일대에 갈비집이 40곳이나 있어, 연하고 담백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 진례면의 도자기 50여 곳의 도자기 가마가 모여 있으며, 가야토기를 재현하는 곳도 있다.
◈ 진영의 단감 진영읍 일원에 1,683호가 있다. 1927 일본인 요코자와(橫澤)씨가 한인 여성과 결혼하고 이곳에 정착하면서, 기후·풍토의 지리적 조건이 단감재배에 최적지로 판단하여 100주를 시식한 것이 시초인데 1934년 조합도 조직되고 전국적으로 출하하고 있다.
◈ 칠산(七山)의 참외 1950년대 참외재배를 시작하여 생산농가 280호, 생산량 2,796톤으로 일본에까지 수출한다.
◈ 대동(大東)의 꽃 대동면 불암동 등 680가구가 재배하며 전국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외국에도 많이 수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