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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남쪽은 장성·함평군과 접하고, 북으로는 전라북도의 고창과 접하고 있다. 영광은 삼국시대 이래 조선 말기까지만 해도 지정학적 교통의 요지로 국내외에 걸쳐 있는 문물의 교량·조세집결의 역할을 했다.
영광은 예로부터 쌀, 누에고치, 소금 눈 등 4가지 하얀 것이 많다고 하여 사백(四白)의 고장이며, ‘호불여 영광(戶不如 靈光)’이라고 일컬어진 것처럼 산수가 아름답고, 어염시초가 풍부하여 인심좋고 살기좋은 고장으로 이름나 있다. 이 고장 법성포는 일찍이 삼국시대로부터 중국과의 거래가 있었을 만큼 수로가 발달되어 백제 침류왕 원년(384)에는 불교가 최초로 동진에서 인도 승 마라난타에 의해 도래되었고, 고려조에는 국가 중추기관인 조창이 건치되었다. 법성포 굴비는 옛날 임금에게 올렸던 진상품으로 특유의 맛을 지니고 있어 전국적인 특산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남영(南靈) 북악(北岳)의 별칭인 영예로운 옥당(玉堂) 고을로 상징되었다.
일명 ‘옥당골’이라고 한 이곳은 조선시대에 아들을 낳아 원님으로 보내려면 남쪽의 전라도 영광이나 북쪽의 황해도 안악으로 보내라 할 만큼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근대에 원불교 발상지가 된 백수읍 길룡리는 대종사 박중빈 창시자가 탄생한 곳이다. 영광(靈光)은 오랫동안 영화롭다는 지명 이름답게 발전하고 있다.
고대 선사시대 - 구석기와 신석기 시대 유적이 발견되지 않고 있으나, 청동기 시대 주거지와 유물 대량 출토
삼한시대 - 마한에 속함. 영광읍, 염산면, 군남면 일대에 3개의 부족국가 형성
삼국 470 - 백제 근초고왕 때 무시이군(武尸伊郡), 고록지현(古祿只縣), 아노현(阿老縣)등 군현 설치 - 백제시대 토기 출토(대마면)
통일신라 757 - 경덕왕 때 무시이군을 무령군으로 개칭
고려 940 - 태조 23년, 영광군이며 2군 8현을 거느린 전남서부 중심지이며, 영광을 오성·정주라고도 함
992 - 성종 11년, 조세제도 실시로 부용포(지금의 법성포)에 조창을 개설
조선 1629 - 이극규 역모사건으로 현으로 강등
1638 - 9년이 지나 영광군으로 승격
1895 - 전주부 영광군으로 개편 1896년 행정제도 개편시 전라도가 남·북도로 분리될 때 전라남도에 속함
근대·현대 1914 - 내동·외동·산남 등 6개면을 장성군에 편입, 지도군의 낙월·위도 2개면을 통합해 12면 관할
1955 - 영광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1읍 10면 관할
1963 - 위도면을 전북 부안군으로 넘겨줌
1980 - 백수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2읍 8면
1985 - 홍농면이 읍으로 승격하여 3읍 8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