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북도 북동부 끝에 자리잡고 있는 군. 태백 산맥과 소백 산맥이 맞닿는 어름에 있어 산지가 많고, 1,000m를 넘는 험한 고개들로 둘러싸여 있다. 남한강 상류가 동서로 흐르지만 평야는 극히 적고, 경지율 이 10%를 조금 넘는다.
심한 대륙성 기후이나 강수량은 많다. 농산물은 보리, 담배, 고추, 마늘 등 밭작물이 중심을 이룬다.
우수한 삼림과 석회석, 형석, 무연탄, 활석 등 광물 자원이 많다. 특히 석회석의 매장량은 막대하며, 시멘트, 석회질 비료, 제지, 카바이드 공업이 성하다.
중앙선과 국도가 죽령을 넘어 영남 지방으로 이어진다.
이름난 경승지로 지난날 단양 팔경의 일부가 남아 있고, 고수 동굴, 노동 동굴, 천동 동굴 등 석회암 동굴과 어의곡리의 주목 군락, 영천리의 측백 숲은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충주댐의 완성으로 단양 팔경 중 도담 삼봉, 옥순봉, 구담봉, 석문의 4경이 호수 속에 잠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