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서부에 자리잡고 있는 군. 북부에는 지리산 줄기의 높은 산이 솟아 있고, 서부의 전라남도
광양군과의 경계를 흐르는
섬진강과 그 지류 유역 및 남부 해안 지방에는 평야가 펼쳐져 있다.
연중 기온이 온화하며, 섬진강 다우 지역에 속해 연평균 강수량이 1,627mm에 이른다. 임야 면적이 전체 면적의 73%나 되며, 평야 지대에서는 쌀, 보리를 비롯한 곡식류와 채소 및 공예 작물이 많이 재배되고, 수산업도 성하다.
지리산 부근의 산지에서는 목재가 많이 나고, 이 고장에서 나는 질이 좋은 고령토는 도자기 원료로 부산, 마산 등지에 공급된다.
교통은 경전선 철도, 남해 고속 도로, 국도 등에 의해 남해안 동서 교통의 요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