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3월 1일 행정 구역 개편으로 그 전의 나주시와 나주군이 폐지, 통합되어 신설된 시.
나주시 지역
전라 남도의 중서부, 영산강 중류에 위치하며, 1981년에 나주읍과 영산포읍이 한데 합쳐 시로 승격되어 금성시(錦城市)라 부르다가, 1986년 1월부터 나주시로 고쳐 부르게 되었고, 그 뒤 1995년에 지금과 같이 개편되었다.
영산강 유역에 펼쳐진 전남 평야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데, 시 한가운데를
영산강이 동서로 흐른다. 산업은 쌀의 생산이 많아 도정업이 발달했고, ‘
나주배’로 알려진 배의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옛날에는 영산강 뱃길의 종점이어서, 조기, 멸치, 소금 등 해산물과 주변 일대의 농산물 집산지로서 크게 번성했다.
호남선의 개통으로 항구로서의 기능은 잃었지만, 간선 도로와 철도에 의해 광주, 목포, 영암 등지로 이어지는 육상 교통 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
문화재로는 북문외 3층 석탑, 동문외 석당간, 나천기비 등 40여 점이 있다.
나주군 지역
전라 남도의 중서부, 영산강 하류에 위치하며, 북부에 노령 산맥의 한 갈래인 금성 산지와 남동부에 나지막한 산지가 있을 뿐, 대체로 전 지역이 드넓은 나주 평야에 이어져 있다. 기름진 땅과 따뜻한 기후와 그리고 풍부한 자원에 힘입어 호남에서 손꼽히는 곡창 지대를 이루고 있다.
산물은 쌀 이외에 채소, 과실 등 원예 작물이 많고, 특히 ‘
나주배’의 생산지로 유명하다. 명주, 죽세공품, 목공예품 등 가내 수공업도 성하다.
문화재로 칠불 석상, 반남면의 고분군이 있다.